신앙 경영, 행복수련회로 시작해 보십시오!
남미경 사장은 직원들의 발을 씻으면서 눈물을 흘릴수밖에없었다.
“제가 여러분들을 사랑한다고 했지만, 존중하지 못했습니다. 회개합니다.”
한만두 식품 행복수련회의 마지막 날 밤은 세족 식의 은혜로 가득했다. 참가한 모든 직원이 한 명도 빠짐없이 자신의 발을 직원들에게 내어 주었다. 사랑과 섬김으로 함께 일하는 문화를 세우 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었다. 세족식은 분명 부담스러운 이벤트이다. 한만두 식품의 행복수련회준비팀은 세족식을 은혜롭게 할수있기를 위해서 기도했다.
“가슴 뭉클하고 모두가 하나되는 느낌을 가졌어요. 예수님이 발을 씻겨주었다고 하는데 그런 분 이라면 믿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처음 수련회를 시도하는 남사장은 직원들이 참석해 주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했다. 종교적 이유로 수련회를 한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도하고 섬세한 준비와 공지, 진행으로 은혜로운 수련회를 마쳤다. 직원들에게 일터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는 기쁨으로 충만한 수련회였다. “내년에 또 오면 좋겠어요” 라는 직원들의 말에 남사장의 마음은 한결 더 가벼워졌다.
크리스천 컴퍼니는 하나님이 기업 의 수단이 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하나님의 수단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첫 번째 관심은 하나님을 자신의 백성들이 당신께 돌아오는 것이다.그래서 크리스천 경영자는 늘직원의 영적 필요에 관심을 가지게된다. 어떻게 하면 직원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가질 수 있을까?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라는 시로 유명한 중세의 수도사, 프렌체스코는 “언제나 복음을 전하십시오. 그리고 필요할 때 말을 하십시오” 라는 교훈을 남겼다. 경영자를 떠나 크리스천이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갖는다는 것 은 복된 일이다. 경영자는 하나님의 일반은총을 따라 비즈니 스 세계에서 치열하게 고객을 섬기는 사람이다. 하지만 하나 님의 특별 은총이 섬기는 직원과 이웃에게 임하시기를 기도 하는 사람이다. 특별은총의 특징은 “선물”로 주어진다는 것이 다. 그래서 직원이 회심하는 사건은 경영자에게 주시는 하나 님의 큰 선물이다.
경영자는 때로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하기도 한다. 그만큼 직원 을 섬겼고 경영자의 제안이 사랑으로 받아들여진다면 충분히 그렇게해도된다.하지만많은경우강요나권위에의한거부 감으로 끝난다. 지혜가 필요하다.
주)뷰티플휴먼은 1,000명 이상의 매장 판매사원을 운영하는 판매 서비스 전문회사이다. 이회사는 매년1월이 되면 전직원이 겨울수련회를 함께간다. 2박3일의 기간 동안 낮에는 쉼과 여행을 즐기고 저녁 시간에는 목사님으로부터 메시지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 밤에는 결신 초청의 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이 가장 기대되는 순 간이다. 뷰티플휴먼은 전 직원의 약 35% 정도가 크리스천이다. 일요일에 근무를 하는 유통판매직에서는 매우 높은 비율이라고 할 수있다. 하지만 입사할 때의 크리스천 비율은 10% 내외이다. 회사를 통해서 복음을 받아들인 경우가 높다. 수련회는 열매를 거두는 시간이다. 한해 동안 회사와 리더가 직원들을 얼마나 잘 섬겨왔는지가늠 해 볼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치열한 판매 서비스 현장에서 리 더들이 섬김의 자세에 있어야 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하지만 겨울수련회를 통해서 회심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면 한해동안의 눈물이 사라진다.
또한 뷰티플휴먼의 겨울수련회는 크리스천 직원에게도 매우 중요한 회복의 시간이 된다.
“퇴사하고 싶어도 수련회 때가 오면 수련회 갔다 와서 해야지 하다가 다시수련회할때가돼서10년간퇴사못하고있어요”
벌써 10년째 회사를 다니고 있는 인천 뉴코아 백화점의 김명자 판매 팀장의 이야기이다. 김명자 팀장은 수련회를 통해서 회심한 직원이 다. 가까운 교회를 다니기는 하지만 회사에서 메리썬데이(일요일 출 근하는직원들끼리서로 성경을 읽고 각자 집에서 가지고 온 음식을 나누는 모임) 시간에 참석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일요일은 모두가 쉬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지점의 신앙 섬김이로 봉사하면서 동시에 수련회 때 찬양팀과 섬김이로 참여하고 있다.
김승필 팀장은 스파오 매장의 물류 팀장이다.
“수련회라고 해서 종교적인 이야기 하는 줄 알았는데, 쉬는 시간도 많고 스키도 탈 수 있어서 그냥 참석하고 있어요. 목사님 이야기 듣 는 것은 그냥 좋은 이야기이니까 거부감은 없어요”
김승필 팀장은 3년째 수련회에 참석하고 있다. 일 년에 한번 호텔에서 쉬고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즐겁게 참여한다. 그렇다고 수련회에 참석 한다고 해서 모두가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수련회는 사랑과 섬김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어떤 선물도 강제로 줄수 없 듯이 영원한 생명도 강요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복음을 받아 들이지 않는 직원도 편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야 한다. 과유불급, 과도한 욕심은 부족한 만 못하다.
신앙 수련회를 기업 문화로 정착시킨 곳은 이랜드 그룹이다. 이랜드는 기업 설립 초기부터 겨울 수련 회를 진행해 왔고 지금까지 매 년 전 사업부가 수 련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부 특성 별로 [행복수 련회], [겨울수련회], [신앙수련회], [스키캠프], [ 가족수련회] 등 다양한 명칭과 컨셉으로 진행되지 만공통적인원칙은“한해동안직원들에대한영 적 사랑과 섬김의 열매를 거두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를 갖는다.
수련회의 핵심은 직원들로 하여금 회심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회사를 통해서 한 영혼이 인생을 돌이켜 하나님을 향해 삶의 방향을 전환하는 장면을 보는 것이 얼마나 흥미진진한 일인가! 그래서 수련 회의 포커스는 복음 제시와 결신 초청에 맞추어져 있다.2박3일의시간동안좋은호텔과식사를경 험하고한해동안의수고와노력을돌아보며몸과 마음의 쉼을 얻도록 진행팀은 충분한 배려를 해야 한다. 또한 진행팀은 사내에 신앙 섬김이와 리더들 이 담당해야 한다. 후배들이나 현장 직원들이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신앙 섬김이들이 수련회를 위해 시간을 낼 때는 업무 외 시간으로 기도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칫 다른 직원들에게 업무적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영자는 열 심 있는 신앙 섬김이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소한 3개월 전부터 기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련회준비팀이 기도로 준비하는 가운데 가장 먼저해야할 것은 수련회의 주강사와 일정과 장소를 정하는 것이다. 장소와 강사는 수련회실무에서가장중요한두가지이다.장소는호텔급을하는 것이좋지만각회사의예산과문화에따라서정하면된다.다만, 평소에 회사에서 정하는 MT나 워크샵 장소보다는 나은 곳으로 하 는것이좋다.그만큼회사가중요하게여긴다는신호가된다.수 련회의 강사는 실제로 복음을 제시하고 결신 초청의 경험이 있는 목사님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그냥 주변에 아는 목사님으로 정하 는 경우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나 비신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오히려 직원들이 상처를 받는 경우도 있다. 수련회의 강사를 초빙 하거나협력을요청할때는이후신앙경영에관한협력을염두하 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사장이 다니는 회사의 담임목사님이라는 이유로그냥정하는것보다는기도하면서일터사역에관한방향 성속에서정해야한다.우리나라도이제일터사역의역사가깊 다. 직장사역, 일터사역, BAM 등 다양한 컨셉의 활동과 사례, 사 역자가있다.그런분들을섭외하고초청하는것이좋다.잘맞는 다면수련회후에회사의사역을의뢰하는것이좋다.목사님을섭 외할때는일터에대한이해가있는분으로해야한다.또한수련 회후에일터사역을함께하기위한목사님과협력은회사의영 적 필요를 위해 기도하고 직원들을 섬기고 상담하는 역할로서 목 사님과 협력하는 것이 좋다. 물론 사내에서 예배나 기도모임이 있 는 경우 말씀을 전하거나 인도하는 일도 포함될 것이다.
필자의 사견임을 전제로 사목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는다른의견이충분히있을수있다는점을염두하기바란다.
성남에본사를둔한기업의이야기이다.그기업은지인의추천 으로 한 목사님을 사목으로 모셨다. 그런데 그 목사님은 일터에 대한 이해가 적은 분이었다. 그분은 “사목”이라는 직책을 마치 구약의 “선지자” 느낌으로 이해하고 계신 분이었다. 사장을 다윗 왕이고 사목은 나단 선지자로 비유하는 것으로 자신의 역할을 비 유하곤 했다. 이런 개념의 사목활동은 상당한 부작용이 있다. 이 경우 예배를 드리거나 사내에 종교적 활동(성경공부, 큐티, 기도 모임 등)이 우선적인 사역의 방향성이 되고 경영자와 갈등 관계 를 유발하기도 한다. 믿지 않는 직원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사역이된다.그기업은결국오래가지못하고이런활동이모두 중단되었다. 이런 기업에서 다시 뭔가 시작하기란 정말 어렵다. 그 기업의 경영자는 아직도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신앙에 관한 이 야기를 꺼내기 힘들어 한다. 필자는 기업에서 “사목”이라는 표현 을 사용하는 것에 주저함이 있다. 많은 크리스천 기업의 넌크리 스천 직장인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미션스쿨의 “교목”에 대한 인 식이그리긍정적이지않다는것을알게되었다.그들이가진인 식을 굳이 상기시킬 필요는 없다. BH센터에서 진행하는 [직장인 학교]에 참석하는 직원들 중에 일부는 “회사에서 가라고 해서 왔 는데여기서종교적인이야기하는거아니예요?”라고묻는사람도 있다. [직장인학교]는 하나님의 일반은총을 가르 치고 직장에서 성과를 내고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이다. 그러므로 이른바 [종교적 언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걱정하는 참여자들을 보면 더 욱 친절함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사장이 교 회를 다닌다는 것 자체만으로 부담인 직원들도 있다. 그 들의 선입관을 벗겨주고 그들의 마음에 사랑을 심어주 는 것이 중요하다. 직책이나 호칭은 그 다음이다. 필자 는 사내 신앙적인 파트너를 그냥 “목사님” 으로 부르거 나, “고문”으로 할 수 있다고 본다. 젊은 전도사를 사목 으로 두는 경우 “실장”이라는 호칭도 가능할 것이다. 그 것이본래의목적인“영혼을얻기위한섬김”사역에맞 다고 본다. 물론 사내에 열심 있는 신앙인들과 동역 해 야 한다. 그들을 세우고 격려하며 일터 사역의 참여와 영광을 함께 하는 것이다.
일터사역의협력의형태도상근계약의형태를가질수 도 있고, 비상근 자문료를 지급하는 형태도 가능할 것 이다. 기업 채플린 서비스를 하는 CS네트워크의 도움 을받아파견을받을수도있을것이다.조금더발전하 자면 회사의 강의장을 목사님이 주말에 지역교회로 활 용하도록 공간을 내어주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성산동 에 있는 디자인스킨이라는 회사는 주중에 회사의 강의 와 미팅룸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주말에 지역교회로 사 용하도록 협력하고 있다. 이 공간은 간단한 취사가 가 능해서 주말 교회로 활용하는데도 적합하다. 처음 설계 할 때부터 그런 협력을 꿈꾸고 공간을 준비했다. 필자 가 돕고 있는 기업들 중에 상당수는 자신의 기업 공간 을 주말에 교회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음이 열 려 있는 경영자들이다. 이런 아름다운 협력이 더 많이 생기기를 기대한다.
수련회를 통해 결신자를 얻기 위해 기도한다면 후속관 리를 준비해야 한다. 결신자는 수련회가 끝나기 전에 따로만나서신앙섬김이와메칭이되는것이좋다.[새
생명]이나 [사영리], 혹은 [원투원], [브릿지], 전폭 복음제시등을 익숙한교재를통해서다시한번구원의확신을갖도 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후 회사의 신앙 모임에 자연스럽게 합류하거나 새가족반, 혹은 큐티모임으로 연결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역교회 로연결되어서개인뿐아니라가족 과 지역사회의 공동체와 연계되는 것이 좋다.
이랜드 그룹이나 뷰티플휴먼에서는 매년 참여자의 15% 정도가 결신 초청에 응한다. 결신한 사람에게는 성경책을 선물로 증정한다. [준비 된 선물]이나 [당신은 하나님의 VIP입니다.], [예수님과 함께한 저녁식 사], [참사랑은 그 어디에], [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 같은 책들 이 사용될 수 있다. 우스갯소리이지만 매년 결신 초청에 응하는 사람 도 있다.
수련회의 프로그램은 매우 잘 디자인 될 필요가 있다. 사람은 지정의 를 모두 가지고 있으므로 쉬는 시간을 많이 준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또한 콘텐츠 욕심을 부려 벅찬 프로그램을 돌릴 경우 모두가 힘들어 할 수도 있다. 컨셉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오전 시간에는 지적인 시 간을, 오후에는 쉼을, 저녁에는 감성적인 컨셉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 다. 수련회의 재미를 위해서 조별 경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좋 은데과도한선물등상대적비교가되지않도록재미요소수준에서그 치는 것이 좋다.
수련회의 MC는 너무 너무 중요하다. 마이크를 잡고 진행하는 MC는 직원들이 좋아하고 우호적인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신앙과 진행에 지 식이 있어야 한다.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지한 진행이 필요한 것이 수련회이다. 이런 영적인 흐름을 잘 읽고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 하다. 통상 회사의 교육팀장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리 준비를 시키고 콘티를 짜도록 하는 것이 좋다.
휴식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선택에 따라 스키를 타거나 호텔에서 휴 식, 휴양시설, 혹은 주변 관광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선택 프 로그램은 예산의 비중을 고려해서 어느 정도는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 어야 한 쪽으로 쏠리거나 불만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휴식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여행이나 휴양에 관한 것이므로 직원들이 수 련회 전에 사전에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도 수련회에 대한 기 대감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중요한 것은 저녁 메시지 시간이 다. 어쩌면 저녁 메시지 시간에 집중하기 위해서 다른 시간을 여유 있 게 갖는 것이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워크샵을 한다. 그리고 저녁 문화를 고민한다. 어떻 게하는것이회사의가치와문화에적합한워크샵이될수있을까?서 바이벌 게임이나 해외 연수를 가기도 하고 레프팅을 하거나 해병대 캠 프를 가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그러한 행사와 예산이 원래의 취지에 맞게 사용되느냐 하는 것이다.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어한다.
10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면 [행복수련회]를 권한다. 수련회의 핵심 목적과 원칙을 정하고 진행한다면 회사가 성장해서도그원칙을지킬수있을것이다.
복음을 전하고 싶지만 선뜻 방법을 찾 기 어렵다면 벌써 30년 째 수련회를 하 고 있는 이랜드 그룹으로부터 시작해서 이제 막 시작한 한만두식품에 이르기까 지 확산된 사례를 권한다.
가인지 경영을 실천하는 경영자가 직원들을 영적인 관점에서 바 라보고 한 해 동안 기도하고 영적 열매를 거둘 수 있기를 기도하 며 섬긴다면 하나님이 틀림없이 영적 추수의 선물을 주실 것이다.
BH센터에서는 2016년 1-2월을 [행복수련회] 집중 주간으로 정 하고 수련회를 진행하는 기업을 도울 문화컨설턴트를 지원한다. 또한 수련회를 운영할 요원을 훈련시키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서 30년 이랜드 그룹의 수련회 진행 지식이 전수 되기를 기대한 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이랜드 그룹 사목팀와 연계한 재능기부 와BH의자원봉사로할것이다.마음에소원을품고영혼구원의 역사를 기대하는 경영자들의 결단을 기대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