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챔피언 시리즈⑦] 한국의 꽃바람이 일본에도 불면 국화는 한류스타(상주 국화 일본 수출)
꽃이라고 한류스타가 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는 것이겠죠
2017-10-20 기사 입력. 에디터 이정란
예산, 태안, 전남등 전국의 국화가 일본으로 수출 퍼레이드를 펼치는 가운데 경북 상주에서도 국화가 수출길에 올랐다. 부가가치가 높은 화훼산업이 수출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훼산업은 기술력이 많이 좌우하는 만큼 고품질의 생산물을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 상주의 화훼농가 자율 모임에는 비교적 젊은 구성원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국화를 일본으로 수출한다는 자부심이 가득했다. 일본 시장의 엔화의 변화와 여러가지 변수가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원네스를 이루어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의지로 가득했다.
매년 일본 수출의 출하 물량이 확대되는 가운데 경북 상주의 강소농들의 선전이 엿보였다.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개척해가려고 애쓰는 탐험자와 같은 농업인들의 땀에 충분한 결실이 맺어지는 소식을 꾸준히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