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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5월 경피미] 바른 기업, 바른 리더의 길 ‘기업가 정신’
[2014 5월 경피미] 바른 기업, 바른 리더의 길 ‘기업가 정신’
  • 김수진
  • 승인 2017.10.30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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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이 흠뻑 느껴지는 5월의 경영자 피드백 미팅이 렉싱턴 호텔 15층에서 열렸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오신 분들 때문인지 평소보다 풍성하게 느껴지는 렉싱턴 호텔에서 김경민 센터장의 오프닝과 대표님들의 열띤 박수로 준비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모임의 순서는 이채원 교수(現 서울 과학 기술대 교수, 글로벌 경영학과) 의 ‘기업가 정신과 비저닝’ 강의와 김경민 센터장(BH성과관리센터)의 ‘다윗과 골리앗’ CEO독서 북 클럽, 경피미 분과별 나눔 시간이 있었습니다.

1부 순서로 이채원 교수는 없는 길을 가는 것이 ‘리더’이고 없는 길을 만드는 것을 ‘창조’라 정의하였습니다.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고 물이 많으면 다리를 놓는 것이 리더의 가장 큰 역할이며 리더가 바른 길을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바른 눈과 바른 일, 즉 ‘정견(正見)정업(正業)’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이해관계를 따질 때 해를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 중심에 있는 믿음과 가치관이 정확하다면 바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가는 길이 느리고 남들이 보기엔 좋아 보이지 않더라도 크리스천으로서 왜 하나님이 세상 수 많은 사람들 중 나에게 이 사명을 맡기 셨을까, 내게 맡기신 이 달란트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생각한다면 세상을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라고 하며 정견(正見)과 정업(正業)을 바탕으로 한 기업가 정신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크리스천으로서 또한 크리스천 이전에 많은 직원들을 거느리고 생계를 책임지는 CEO로서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이 기업가 정신에 반드시 반영 되고 조직 구성원들과 공유 되어야 합니다.”

또한 이채원 교수는 기업가 정신이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이라고 하였습니다. 어떤 상황에 직면함에도 불구하고 가치를 창출하려는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 양식을 뜻합니다. 더불어 한 기업의 리더 개인뿐만이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기업가 정신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채원 교수는 추후에 경피미 대표님들을 위한 멘토링을 통해 지속적인 만남이 있기를 기대하며 강의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2부에는 김경민 센터장의 ‘다윗과 골리앗’ CEO 북 클럽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아웃라이어를 통해 1만시간의 법칙 이슈를 불러 일으켰던 말콤 글래드웰의 신작인 ‘다윗과 골리앗’은 ‘강자를 이기는 약자의 기술’이라는 부재로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김경민 센터장은 ‘다윗과 골리앗’의 핵심 모티브는 ‘게임의 룰 바꾸기’라고 이름을 붙여 소개하였습니다. 다윗과 골리앗은 비즈니스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강자들이 만들어 놓은 게임의 룰 속에 약자들은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게임 입니다. 하지만 다윗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강자들만 비즈니스 세계에서 승리하는 것이 아닌 약자들의 세계가 있습니다. 약자들에게는 자신의 게임의 룰을 만들어 강자들을 이길 수 있는 전략이 있을 것입니다. 말콤 글래드웰은 책 속에 몇 가지 사례를 제시하며 게임의 룰을 바꿀 수 있는 약자의 전략을 제시해 줍니다.

첫 번째 ‘게임의 룰 바꾸기, 전쟁터 바꾸기’ - 다윗의 이야기
두 번째 ‘기회는 온다.’ - 뒤집기 유자곡선, 바람직한 역경의 활용
세 번째 ‘힘보다 관용’ - 힘의 정당성과 용서의 힘

각 챕터별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여 풀어 설명한 김경민 센터장의 써머리 강의로 “나의 물 맷돌은 무엇일까?”를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CEO북클럽 시간 중반에 BH온라인 커뮤니티, BH Coops에 대한 임준오 교수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임준오 교수는 공유 경제 시대가 도래한 지금, 경피미 대표님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공유하고 나눌 때 가장 성경적으로 아름다운 시장이 열릴 것이라 말하며, BH Coops에 대표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였습니다. 따라서 임준오 교수는 BH Coops를 통해 대표들간의 더 많은 공유가 이루어 지고 더 좋은 가치를 창출해 낼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6월 경피미에는 새롭게 합류하는 경영자들과 함께 합니다. 앞으로도 경영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경피미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대표님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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