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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기판으로 동기와 열정 불어넣기! 경영계기판 Q&A
경영계기판으로 동기와 열정 불어넣기! 경영계기판 Q&A
  • 김수진
  • 승인 2017.10.31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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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1분과 단체사진

 

경영계기판에 대해서 이해를 돕기 위해 A브랜드 사례를 보자. A브랜드라고 하는 본부가 있고 각 점이 있다. A브랜드의 매출은 점당 매출 곱하기 지점수 이다.

[A브랜드의 매출 = 점당매출 X 지점수]

A브랜드의 매출이 올라가려면 점당수의 매출이 오르거나 지점수의 매출이 올라야 한다. 또한 신제품 판매 점유율이 올라야한다. 예전 A브랜드는 B브랜드와 경쟁을 하고 있었는데 B브랜드는 할인 정책을 쓰고 샐러드바 도입을 하고 있었다. 그 때 A브랜드가 주춤했다. 이 때 A브랜드는 '세계 음식여행'이라는 테마로 새롭게 시도했다. 시기별로 새로운 메뉴를 보이고 계속 바꿨다. 하지만 B브랜드는 1년있다가 봐도 메뉴의 변화가 많이 없었다. 이 때 A브랜드가 B브랜드를 넘어섰다. 당시 A브랜드의 계기판은 신메뉴 출시 수였다.

"전략이 없는데 계기판이 세팅될 수가 없다."

 

『생각의 속도로 실행하라』라는 책에서는 은행의 지점장을 평가하는 지표가 예시로 나와있다. 과연 그 지점장의 평가 지표가 몇개일까? 이 책에서 예시로 보여주는 지표는 40개가 넘는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말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전략적인 포커스가 없이 계기판을 작성을 하라고 하면 의미없는 지표만 수두룩해진다.

 

지식분과모임 (주제: 경영계기판)

목표는 결과 지표이다.
예로 보험설계사가 '한달동안 계약 건수를 10건 하겠다' 하는 것은 목표이다. 여기서 계약 건수는 계기판이 아니다. 계기판이라고 하는 것은 관리를 하는 것이다. 보험설계사의 계기판은 '하루 미팅 고객 건수'로 볼 수 있다. 경영계기판의 핵심은 내가 관리할 수 있는 것으로 해야한다. 

BH의 계기판을 예시로 보자면 '2016년 서울 경피미 회원수 300명'은 목표이다. 지표는 '출석률 70%'로 이것은 사람이 관리를 할 수 있다. 회원수는 그 회원이 선택을 해야하고 결제까지 해야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외부 요인도 포함이 된다. 출석률 70%라는 것을 지표로 두면 그 출석률을 위해 하는 액션이 달라진다. 더 세부적으로 쪼개자면 출석률을 위해 회원들과 통화 수를 지표로 볼수도 있다.

 

계기판이 잘 만들어지면 구성원들에게 전해주는 영향력이 있다. 체중계에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주는 영향력이 있지 않은가. 전략을 보여주는 계기판을 자꾸 노출해 주는 것만으로도 동기부여와 열정이 주어진다. 
 

 

 

Q. 경영계기판과 KPI의 차이는 무엇인가?

KPI : 핵심성과지표
말로만 보자면 KPI는 경영계기판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 언어를 쓰지 않기를 권한다. 그 이유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관리지표를 KPI라고 말한다. 그래서 KPI가 평가와 동일시 되고 보상으로 까지 동일시되어지는 상태된다. 직원들이 KPI를 검색하는 순간 평가와 보상이 함께 인식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 경영계기판이라는 이름을 쓰기를 바란다. 그래서 전략을 세우고 목표를 관리하게 하는 것으로 인식해야한다. 직원들에게 '경영계기판'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에 부담을 가지지 말아라.

"부서와 부서간의 KPI를 정할 때는 고객과 가까운 쪽에 우선권이 있다."

 

 

Q. 경영계기판에서 어려운 것은 무엇인가?
A. 지표화 하기
좋은 경영자가 되기에 대한 지표는 과연 무엇일까? 처음엔 어떤 것이 기준인지를 잘 모르지만 이런 것을 지표화 하는 것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 사전적 정의가 아닌 조작적 정의를 해야한다.

ex) 좋은 경영자가 되자 ▶ 성과를 낸다. 직원 성장, 고객 만족.. 등 
성과를 낸다 → 매출, 성장률, 달성율, 수익
직원을 성장 → 평균 연봉, 승진율, 입사선호도
고객 만족 → 고객만족도, 고객 선호도, 인지도, 재구매율, 추천율


Q. 경영계기판의 적용 방식은?
처음에는 '지표 우선순위'라는 표현을 써야한다. 20~30개의 지표가 있다면 그 중에서 3~5개만 하자고 하는 것이 좋다. 지표는 반드시 주기가 있고 현재와 목표를 관리 해야한다. 측정 지표는 월 단위로 해야한다. (아래 경영계기판 양식을 참고)
기업에 적용하면서 중요한 것은 그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에게 권한을 주어야 한다. 가끔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권한은 주지 않고 책임만 묻는 경우이다. 권한과 책임은 반드시 붙어 있어야 한다.

 

경영계기판 양식

 

 

Q. 인재경영의 계기판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A. 인재 경영에서 중요한 것은 아마 인당 생산성이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한 지표를 보자면 다음과 같다.
인당 학습시간↑  /  인당 교육시간↑  /  신입 평균연봉↑  /  사내 승진률↑  /  근속연속↑
3개월 이내 퇴사율↓  /  1년 이내 퇴사율↓  /  직원 상호 평가 신뢰도↑  /  A급 유지율↑... 등

 

" 기업에 적용하면서 중요한 것은 그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에게 권한을 주어야 한다. 가끔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권한은 주지 않고 책임만 묻는 경우이다. 권한과 책임은 반드시 붙어 있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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