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두식품의 '화끈한 마라만두' [사진제공=한만두식품]](/news/photo/201906/2444_9529_2551.jpg)
한만두식품이 20년 경력의 만두 장인들이 만들어낸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만두인 '마라만두'를 선 보였다.
지난 3일 한만두는 중국 향신료인 마라를 넣은 '화끈한 마라만두'를 자사 온라인몰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화끈한 마라만두’는 한만두가 색다른 매운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출시한 상품으로, 20년 경력의 만두 장인들이 ‘특제마라소스’를 개발해 매운맛과 감칠맛을 살렸다. 또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소스를 만들었기에 향신료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도 거부감없이 맛볼 수 있다. 여기에 돼지고기, 새송이버섯, 양파, 등 핵심재료는 국산으로 사용하여 맛과 안전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리방법도 간편하다. 기존의 냉동만두는 냄비와 찜기, 혹은 프라이팬과 식용유가 필요했지만, 마라만두는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이면 완성된다. 감자전분으로 만두피를 만들었기에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딱딱해지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익을수록 만두피가 투명해지는 재미있는 광경을 구경할 수 있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2010년이 지나서부터 급속히 성장해 4,000억원대 규모에 이르렀지만, 최근 3년간 성장세는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이에 한만두식품은 신제품을 꾸준히 개발하면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다. 기존에 없었던 ‘갈비만두’를 최초로 만든 회사가 바로 한만두였다.
김준 한만두식품 비즈니스센터장은 “마라만두는 CU와 콜라보하여 마라시리즈로 먼저 선보였지만 인기가 높아 편의점에서 자주 매진을 기록” 했다면서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자사몰에도 판매를 시작해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마라만두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