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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느의 제1회 'OKR페스티벌'... 직원들의 성취, 지식, 응원이 현장에 가~득!
본느의 제1회 'OKR페스티벌'... 직원들의 성취, 지식, 응원이 현장에 가~득!
  • 신주은 기자
  • 승인 2020.04.10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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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본느에서 1분기 OKR페스티벌이 열려
아이스 브레이킹, OKR 피드백, 지식 발표, CEO 스피치, 응원나무에 메시지 걸기로 순서 진행

지난 7일, ㈜본느(이하 본느)의 제1회 'OKR페스티벌'이 열렸다. 본느는 2020년을 시작으로 구글의 성과관리방식으로 알려져 있는 OKR(Objective and Key Results)를 도입했다. OKR페스티벌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는 각 팀별로 1분기(1~3월)에 진행한 OKR 목표에 대한 성과와 지식을 발표했다. 2부에는 각 팀의 2분기 OKR 목표를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느 OKR페스티벌 포스터
본느 OKR페스티벌 포스터

페스티벌은 '아이스브레이크'로 시작되었다. 진행자는 OKR 관련된 퀴즈를 내고 맞추는 개인에게 상품을 증정했다. 팀별로 사전에 준비한 ‘OKR 삼행시’를 낭독하고, 잘 한 팀에게 투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각 팀의 팀장들이 1분기 OKR 핵심성과 발표를 시작했다. 3개월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어떻게 여러 장애물을 극복했는지 성취의 스토리를 나누었다. 발표가 끝나면 본느의 전직원이 함께 외쳤다. "불가능은 없다!"

OKR페스티벌에 참석한 본느 임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OKR페스티벌에 참석한 본느 임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어서 각 팀의 팀원이 나와 지식나눔카드(OKR을 진행하면서 발견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정리하는 양식) 내용을 발표했다. 3개월 동안 각 팀이 성과를 내기 위해 발견한 지식을 감추지 않고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각 팀에서 발표한 지식은 임직원 전체 투표를 통해서 네 가지로 시상했다.
1) ‘Explorer 어워드’ : 새로운 아이디어 또는 방법으로 성과를 낸 지식
2) ‘Booster 어워드’ : Booster 로서 고객 (외부,내부)의 Boosting 을 도운 지식
3) ‘Rookie 어워드’ : 공유 확산되었을 때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식
4) ‘빅재미상’ :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지식

한 팀장이 1분기에 실행한 OKR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
한 팀장이 1분기에 실행한 OKR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

1부가 끝나고, 10분간 쉬는 시간을 가진 후 2부 순서를 진행했다. 2부는 각 팀의 2분기 OKR을 선포하고 응원하는 시간이었다.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각 팀의 Objective를 전직원이 함께 외쳤다. 모든 발표를 마치고 본느는 2분기 '전사 OKR'을 외쳤다. "신제품만이! 살길이다!" 코로나 상황에서 2분기에 더 많은 신제품 운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만든 슬로건이다.

OKR페스티벌 참여자들은 '응원나무'에 서로를 향한 응원을 남기며 페스티벌을 마쳤다.
OKR페스티벌 참여자들은 '응원나무'에 서로를 향한 응원을 남기며 페스티벌을 마쳤다.

페스티벌은 'CEO 스피치'와 '응원 나무'에 서로를 향한 응원 메시지 걸기로 마무되었다. 임성기 대표는 "열정의 또 다른 표현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Grit입니다. Growth(성장), Resilience(회복력), Intrinsic Motivation(내재적 동기), Tenacity(끈기)의 줄임말입니다. 오늘 OKR 페스티벌에서 여러분의 열정, 즉 Grit 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개월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OKR페스티벌은 7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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