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연구에 따르면 매일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는 사람은 업무 몰입도가 평균치에 비해 6배 정도 높다. 도요타 북미본부는 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험을 했다. 54개팀, 4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강점에 기반을 둔 활동을 시도했다. 이미 도요타는 린(lean) 시스템으로 생산성을 한 차례 높인 상태였다. 린 시스템은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일체의 활동을 낭비로 규정하고 이를 철저하게 줄여나가는 시스템이다.

더 이상 향상시킬 생산성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도 도요타 북미본부는 리더들에게 강점으로 팀을 관리하는 이론과 실습을 4일간 집중 교육했다. 이후 팀원 개개인이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면서 관계와 성과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토론을 했다. 이런 강점 기반 활동을 1년간 한 결과 1인당 생산성이 6% 상승했다. 다른 팀에 비해 강점 기반 활동을 강력하게 실시한 두 팀은 6개월간 생산성이 9% 높아졌다.되지 않는 일체의 활동을 낭비로 규정하고 이를 철저하게 줄여나가는 시스템이다. 약 17%의 사람들 만이 자신의 강점을 활용한다고 한다.
위의 사례만 보아도 조직내에 강점기반의 소통이 얼마나 큰 효율을 끌어올리는지 알 수 있다.
경영학의 대가인 피터 드러커 역시 ‘인생의 비극은 우리가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데 있다’라고 말했다.
개인은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고, 그것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고, 조직은 개개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의사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