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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1인 크리에이터 영상 시청 57.2%, 평균 2시간 TV 시청
MZ세대 1인 크리에이터 영상 시청 57.2%, 평균 2시간 TV 시청
  • 정병준 객원기자
  • 승인 2021.05.11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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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MZ세대가 선호하는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 1위 (43.1%)
예능·국내 드라마 본방사수해서(73.9%, 64.2%), 해외 드라마는 몰아서 시청(78.7%)

코로나19로 인해 강제 집콕(집에 콕 박혀서 지낸다는 의미)을 당하면서 20대대학내일연구소는 MZ세대가 미디어 콘텐츠를 접하는 방법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정량 조사 대상은 전국 만 15세~34세 남녀 중 최근 한 달 내 미디어, 콘텐츠 이용 경험자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기간은 2020년 5월 12일~18일까지 총 7일 동안 진행되었다. 

MZ세대의 하루평균 TV 프로그램 시청 시간은 주중 1시간 54분과 주말 2시간 49분이었다. 1인 크리에이터, 유튜버, BJ 영상 이용 빈도는 57.2%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TV 프로그램(42.6%), 스트리밍 음악(29.2%), 웹 예능(25.8%), 신문, 뉴스, 기사(19.9%)로 조사되었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여가 시간을 가볍고 편안하게 보내는 방법으로 영상 시청을 선택함을 알 수 있다.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유료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넷플릭스(43.1%)를 꼽았으며, 유튜브 프리미엄(22.6%), 티빙(8.4%), 웨이브(7.9%), 왓챠 플레이(3.8%)가 그 뒤를 이었다.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 시에 영상 선택 방법으로는 직접 검색(41.3%), 인기 순위에 올라온 TOP10, 지금 뜨는 프로그램 등을 선택(21.9%), 그리고 접속 시 첫 화면에 뜬 추천 리스트(13.4%)로 원하는 영상을 시청한다고 이야기했다. 

VOD 다시보기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TV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방법으로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될 수 있었다. 방영할 때마다 한편씩 시청하는 것과 여러 편을 한꺼번에 시청하는 것이다. MZ세대는 예능과 버라이어티(73.9%)와 국내 드라마(64.2%)는 방영할 때마다 한편씩 시청하는 것을 선호하는 반면, 해외 드라마는 여러 편을 한꺼번에 몰아서 시청(78.7%)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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