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멀리 볼 줄 알아야 된다
자기 일을 사랑해야 된다
래퍼 스윙스는 현재 헬스장(GYM TIPI), 카페(RALLY POINT), 의류 브랜드(tipiwear)를 운영하며 자기만의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그는 사업을 하면서 실패도 많이 겪었지만 안주하지 않고 어려움을 딛고 늘 새로운 도전을 했다. 스윙스는 과거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3가지 마음가짐’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스윙스는 자기가 그동안 사업을 하면서 터득한 사업 철학 3가지를 공유했다.

사업의 실패는 당연한 것, 질 준비가 되어 있어야 된다
스윙스는 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3가지에 대해 설명을 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사업을 하고 싶어 한다. 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거 3가지 정도 이야기하겠다. 첫 번째 깡이 있어야 된다. 피자집이 망했을 때 하나도 안 창피했다. 실패도 실패라고 생각 안했다. 다쳐도 된다는 마음. 실패는 무조건 피해야 하는 무언가가 아니고 실패는 과정이다. 1층에서 3층까지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야 된다. 밟고 올라가야 된다. 계단일 뿐이다. 실패는 당연한 거다”라고 말했다.
사업은 멀리 볼 줄 알아야 된다
두 번째로 그는 무조건 멀리 볼 줄 알아야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매출 현황 표를 보면 가끔씩 나도 모르게 덜컹할 때가 있다. 그때마다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된다 무조건 멀리 볼 줄 알아야 된다. 오늘 하루 안 좋았다고 영원히 잘 안되는 거 아니고 오늘 하루 잘 됐다고 영원히 잘 되는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스트뮤직, 인디고뮤직, 워더플럭 소속 가수들 중에 노래하나 잘 나와서 뜨면 행사 많이 불리고 SNS 팔로워 수가 많이 올라가면 인기가 영원할 줄 알고 그 인기에 취해버린다. 하지만 그때 탄력받고 더 앞으로 나아가야 된다. 멀리 봐야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냉정해져야 된다. 만약 떡볶이집을 차렸다고 치면 한 달에 순수익이 세후 5백만 원이 남는다. 그리고 만약에 외제차를 탄다고 치면 한 달에 나가는 돈이 기름값하고 리스비가 나간다고 생각을 하면 그게 5백만 원이다. 그럼 나는 그 떡볶이집으로 한 푼도 안 벌고 있다는 셈이다. 5백만 원 벌고 5백만 원 그대로 빠져나간다. 독이 있는데 그 독에 구멍이 뚫린 셈이다. 돈다 펑펑 쓰고 다 날려본 사람으로서 빚쟁이 몇 십억 빚을 져봤던 사람으로서 얘기를 하는데 부는 무조건 마라톤이다. 인생은 길다. 돈 써서 좋은 거 사고 생긴 기쁨은 짧다. 사업가가 되고 싶고 그걸 유지하고 싶고 더 커지고 싶다면 계속 자본을 늘려야 된다 자본이 많이 지출이 적어야된다”라고 설명했다.
자기 일을 사랑해야 된다
세 번째로 스윙스는 일을 사랑해야 된다고 전했다. 그는 “세 번째 일을 사랑해야 된다. 무얼 해도 마찬가지다. 물건 사서 사고 난 후에 느끼는 기쁨은 짧은데 사업은 안 그렇다 짐 티피가서 운동할 때 기분 너무 좋다. 이게 기쁨이 된다. 아티스트들이 한 명 한 명 잘 될 때 내가 생각했을 때 잘 될 거 같은 친구한테 투자해서 좋은 기운을 받게 하고 잘 될 때 진심으로 너무 기쁘다. 사업을 사랑한다. 자기 일을 사랑해야만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기 일을 사랑해야만 사업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돈만 생각하면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 중에 잘 되는 사람들 진짜 많다. 근데 그 사람들 보면 얼굴이 말이 아니다. 건물 몇 십 채 갖고 있는 사람들도 가끔 보는데 그분들 중에 진짜 쪼잔한 마음을 갖고 하는 사람들 보면 얼굴이 말이 아니다. 인생의 낙이 없는 게 보인다. 계속 그 얘기만 한다. ‘이거 최대한 조금 내고 많이 뽑아야 된다’고. 물론 이게 비즈니스맨들의 마인드지만 목적 자체가 돈을 버는 거니깐 당연히 적게 투자해서 빨리 뽑아야 되는데 저는 좀 철학이 다르다. ‘돈을 좀 많이 투자라더라도 멋있게 만들자’ 이거다 제대로 만든 다음에. 돈 솔직히 좀 늦게 뽑아도 괜찮다는 마인드다”라며 자신의 사업 철학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스윙스는 “주인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가게를 차렸는지 고객들은 안다 짐을 드는 걸 좋아하는 자는 그걸 무거워하지 않는다”라며 즐겁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을 해야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