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단위 피드백 하자 평가 주의에서 도전 주의로 문화 변화해
스스로 설정한 목표와 과정 리더에게 피드백 받아야... 골든북 핵심은 '골든 미팅'
"김주임! 2021년 평가 등급은 B일세!"
"네?"
연말 평가를 하고 나서 직원들이 수긍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일 년간 낸 성과에 비해 만족하지 못하는 등급을 받으면 그냥 넘어가기 쉽지 않다. 승진과 직결된다면 더더욱 수긍할 수 없다. 직원들이 인정하고 만족해하는 연말 평가를 위한 경영 도구로 '골든북'을 소개한다.

3개월 단위 피드백 하자 평가주의에서 도전주의로 문화 변화해
골든북은 3개월 단위의 '평가 피드백 노트'다. 평가 주의로 일하는 기업에 도전 주의 문화로 만들어주는 평가 피드백 노트다. 4가지로 구성된 내용은 연초 계획, 분기 계획과 리뷰, 연간 리뷰, 평가 시트(리더 작성용)으로 되어있다.
연초 계획은 1년 동안의 개인의 성과, 역량, 성장 목표를 수립한다. '이런 성과와 역량과 발전 계획으로 가겠습니다.'하는 등의 셀프 계획을 작성한다.
분기 계획과 리뷰는 분기별 목표를 수립하고 결과에 대해 리뷰한다. 분기에 자신이 집중할 과업의 목표와 핵심결과지표를 작성해 어떤 결과물을 낼지 방향성을 계획한다.

스스로 설정한 목표와 과정 리더에게 피드백 받아야... 골든북 핵심은 '골든미팅'
연말에 YR미팅(Yearly Review, 연말 리뷰)을 진행하면서 지난 1년의 개인의 성과, 역량, 결과에 대해 리뷰한다. 자신이 수행했던 과업의 목표와 결과를 양적, 질적으로 작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평가 시트(리더 작성용)를 통해 리더는 평가자의 성과, 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계획과 리뷰의 과정이 있는 골든북 작성의 핵심은 골든미팅이다. 리더는 직원 스스로 설정한 목표와 과정에 대해 피드백하고 성과와 역량을 돌아보며 성장 계획을 함께 세워간다. 기본적으로 연 5회 진행된다.
골든미팅을 진행한 기업의 리뷰에서 "골든미팅 흐름대로 리더의 질문과 코멘트를 사용하니 수월했다. 미팅 할 때마다 막히는 경우가 있는데 서로 보면서 하니 미팅에 대한 압박감이 훨씬 없어졌다."고 전했다.

골든북으로 평가를 진행하면 3가지를 얻을 수 있다. ▲피드백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다. ▲ 스스로 자기의 성과를 돌아보고 관리할 수 있다. ▲ 직원이 납득하는 종합평가가 가능하다.
골든북을 사용한 이용자는 "먼저 골든북을 작성하고 참석하니 좋았다. 하루 전에 직원들이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작성해와서 코멘트를 미리 준비해서 리더로서 제대로 된 평가와 피드백을 할 수 있었다."며 경영도구로 리더가 제대로 된 평가를 진행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