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업계에서 일하던 한 청년은 스마트폰을 어렵게 구입했지만 만족할 만한 케이스를 찾지 못했다.
“왜 멋진 스마트폰에 걸맞는 멋진 케이스는 없을까?”
청년은 여기서 사업 아이템을 발견한다. 그는 멋진 스마트폰에 걸맞는 감각있는 케이스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케이스는 패션이다” 라는 철학으로 디자인스킨을 창업한다.
디자인스킨은 2011년 11월 옥탑방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올해로 7년 째를 맞이 했다. 7층짜리 건물에 우편함도 없었던 8층 옥탑방에서 시작한 디자인스킨은 현재 마포구 연남동 사옥에 40 여명의 본사 직원이 근무하고 전국 60 여개의 매장을 가진 연 매출 200 억원대의 스마트폰 악세서리 선도기업으로 발전했다.
디자인스킨은 스마트폰 케이스 뿐 아니라 가죽잡화, 스마트폰 관련 악세서리까지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여 신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디자인은 패션이다!” 라는 철학을 가지고, 시즌마다 신상품을 출시하는 패션 업계처럼 업계 최초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시즌별 상품을 만들어 냈다. 또한, 디자인부터 생산, 유통을 모두 직접 할 수 있는 구조로 높은 퀄리티에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디자인스킨의 핵심가치 첫번째는 “최고정신” 이다. 최고의 제품을 고객에게 전하겠다는 고객중심 사고가 핵심이다. 편리함과 가치를 담은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만족과 행복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일 입는 옷과 신발이 ‘몸의 보호’라는 기능에서 시작해서 패션 아이템이 되었듯, 디자인스킨은 스마트폰 보호라는 기능을 넘어, '고객이 보호하고 싶을 정도의' 최고의 패션을 케이스에 입히는 최초의 기업이 되고자 한다.
디자인스킨의 핵심역량은 오프라인 매장 오픈에 있다. 푸마와 뉴발란스의 상권개발팀장을 지냈던 박찬홍 대표는 그간 경험하고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멋'에 대한 가치를 채워주고 있다.

박 대표는 직장과 가정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수요일 10시 출근 문화는 직원이 배우자, 가족과 함께 여유있게 아침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든 문화다. 자녀의 유치원 등원을 돕고 아내와 여유롭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어 직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디자인스킨의 또 다른 가치는 '서로 존중'하는 문화이다.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재밌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감칭카드"이다. 디자인스킨에서는 한 달에 한 번 동료에게 이 카드를 통해 감사한 것이나 칭찬할 것을 기록하여 전달한다. 감칭카드 시행 초기에는 누구에게 무슨 내용을 쓸지 몰라 머뭇거리는 직원이 더러 있었지만, 지금은 서로에 대한 진정한 감사와 칭찬이 오가는 채널이 되었다. 감칭카드 시행 이후 동료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고, 동료와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한다.

디자인스킨은 구성원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업을 지향한다. 스펙보다 실력을 믿는다. “회사는 학교다!” 라는 철학 아래 모든 직원이 회사를 배움터로 삼고, 많은 경험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실력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가지고 있다.
이를 실천하는 문화가 "디킨북스"이다. 전직원은 디킨북스에서 매달 첫 번째 월요일 아침, 지난 달에 읽은 도서에 대해 소그룹별로 배운 점, 느낀 점, 적용할 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 문화를 통해 직원들은 조금씩 성장하는 재미와 독서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있다.

박 대표는 "디자인스킨이 바른 가치를 가지고 비즈니스 세계에서 성공하는 모델이 되는 꿈을 가지고 있다. 직원들도 디자인스킨이라는 인생의 학교에서 고객 관점의 사고를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기를 소망한다."고 비즈니스와 직원을 대하는 마음을 전했다.
직원들(개인)의 성장, 가정의 행복,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통한 직장에서의 탁월함, 이 세가지를 추구하며 실천하는 디자인스킨의 사례들이 여러 기업에 확산되어 적용되길 바란다. 오늘도 AMAZING DESIGN 의 사명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디자인스킨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