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10월 14일, 월요일이지만 한만두식품 직원들의 표정은 밝다. 그 이유는 개그우먼 이성미를 만나는 날이기 때문이다.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한만두식품은 매달 1회 유명강사를 초청한다. 그 이유는 직원들에게 진정한 행복과 성장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그것을 함께 이루어나가기 위해서이다.
이성미는 재치있는 언변으로 120명의 직원들에게 끊임없이 웃음을 선물했다. 그리고 고난의 연속이었던 외로운 캐나다 생활을 이야기했다.
항상 사고만 치고 반항이 심했던 아들 때문에 학교에 불려 가기도 했고, 캐나다에서 추방의 위기도 겪었었다. 그런데 아들을 그렇게 만든 것은 이성미 자신이었고, 엄마인 자신이 변하니 아들과 모든 부정적인 생활이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이성미는 "주님의 사랑으로 인해 아들을 사랑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자기 자신부터 변화하고 사랑하면, 모든 것이 사랑스럽게 변화된다"고 이야기 했다.
이성미는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시간이라며,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라고 말했다.

세상의 많은 직장인들이 직장을 '돈을 버는 곳'이 아닌 '사랑을 나누는 곳'이라고 생각하며, 행복하게 일을 하는 그날이 올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