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영토가 있으십니까?
저는 우리 기업의 영토를 어떻게 확장할지 몇 가지 말씀을 나누기 원합니다.
10여 년 간 사업을 하면서 성공의 맛을 보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여러 경험을 통해 기업 운영에 대한 결론들을 갖게 되었습니다.
목사이자 선교사로서 4가지의 주제에 대한 키워드 중심으로 나누겠습니다.

첫 번째, 사람이 답 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100여개의 국가를 다녔습니다.
대통령, 부통령, 상원의원분들을 많이 만나면서 지금까지 40,000명의 명함을 모았습니다.
일생의 마지막의 꿈이 명함 박물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명함 박물관을 만드는 이유는 40,000명의 명함을 보면서 똑같은 게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저도 명함 몇 개를 가지고 있지만 다 다릅니다.
그 명함 속에서 저에게 우호적인 사람도 있었고 비우호적인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모두 제 친구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사업하지 않고 사람을 찾습니다.
제가 그 당시 아제르바이잔에서 3억 5천 만불의 수입을 내고 있었습니다.
컴퓨터 다섯 대로 매출을 올리면서 제가 170여 가지의 물건을 팔러 다녔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제르바이잔 장관과 영부인이 저를 만나자고 했고, 한국의 대기업도 수행하기 힘들어했던 아제르바이잔과 관련된 사업을 제안받았습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 했지만, 저는 그 제안을 받으면서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를 믿으시면 해드리겠습니다. 저는 크리스천입니다.
사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가 10만불 손해를 봤습니다.
하지만 영부인은 저에게 앞으로 10만불 이상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 약속은 지금의 사업을 하기까지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여러분,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세요?
사람을 소중하게 대했더니 저를 소중하게 여겨주었습니다.
저는 직원들에게 잘하는 것을 넘어 충성까지 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을 잘 섬겨주니깐 제가 돈을 벌러 쫒아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제가 직원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니깐, 직원들이 저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더불어 고객을 소중하게 생각하니깐, 고객들이 저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두 번째, 정직이 답 입니다
제가 손해를 봐도 제 파트너를 한 번도 속여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목사이자 선교사이면서 물건을 팔러 다닌 사람이었습니다.
영부인은 그런 저에게 축구장공사를 제안했습니다.
건축에 대해 무지했지만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그 때 받았던 제안은 3만석의 축구장을 리모델링하는 것이었습니다.
2011년도에 아제르바이잔의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다음 해에 1등을 한 국가에서 유로 페스티벌을 유치하게끔 되어 있는데 최소 공간을 3만석은 만들어야 했습니다.
1년 안에 대형 공사를 해야하는 상황이었고,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자신있게 3만 2천석을 5년도 아닌 1년으로 마무리하겠다고 했습니다.
막상 자신있게 말하고 건축도 모르는 사람이 건축을 하려하니 앞이 막막했습니다.
그렇지만 1년 안에 마무리 지어야 하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롭게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축구장을 반을 나눠서 35개의 회사를 더 선정하고 한국과 현지 회사를 공사에 모두 투입시켰습니다. 그 결과 축구장 공사를 1년안에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영부인과 인연과 그 도전덕분에 7억 5천불까지 사업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열정이 답입니다.
저는 축구장 공사를 1년 만에 완벽하게 완료했습니다. 그것도 5일을 남기고 완료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다큐멘터리 찍을 때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서 저를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대통령은 저를 ‘아제르바이잔의 영웅’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며 속으로 감사했습니다.
한 국가가 저를 위해 저도 한 국가를 위해 열정을 다한 것에 감사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열정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기업을 이끌어가면서 어떤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까? 저도 기업을 하면서 성공을 맛본 사람입니다. 여러분, 성공을 맛보셨나요? 제가 보니 '성공'에 따른 3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공을 맛본 사람이 있고,
성공을 죽어라 쫓아가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만들어진 성공을 따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특별히 크리스찬 기업인들은 직원들 앞에서, 직원들 가족들 앞에서, 사회와 국가 앞에서
정직한 기업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천 기업이 세상의 기업에게 영향력을 미쳐야 합니다. 행복한 사람이 열정이 있습니다. 열정은 행복입니다. 그 행복은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게 됩니다.

네 번째, 나눔이 답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영토를 확장하십시오."
저는 아제르바이잔과 다른 나라에서의 이익으로 아제르바이잔 NGO를 만들고 난민 학교를 만들었습니다. 난민 학교의 컴퓨터를 가르쳐주고, 영어를 가르쳐주었습니다.
난민의 서러움을 씻어 주었습니다. 지금도 계속 돕고 있습니다.
저는 나눔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한국에 첫 발을 디디고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이 포유 장학제단을 설립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기업의 최고 목적은 무엇인가요?
중견 기업, 대기업을 위해 사업하시나요?
저는 그런 욕심보다는 제 기업이 사회적 기업이 되길 소원하고 있습니다.
제 기업이 손해보더라라도 제 직원, 직원의 가족까지 책임을 지는 나눔의 기업을 하고 싶습니다.
이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가요?
저는 돈도 소중하더라구요.
하나님의 말씀에는 비즈니스라는 용어는 없습니다. 사업이라는 용어는 없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하나님은 세상을 향해 교회로 가라고 하지 않습니다.
교회를 향해, 여러분을 향해, 세상을 향해 가라고 암시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교회로 들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이런 마인드로 사업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영토는 무엇입니까? 있으십니까?
명함이 개인의 영토입니다. 최웅섭의 명함이 제 영토입니다.
여러분의 개인 영토를 소중히 여기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현재 하고 있는 기업을 영토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영토를 확장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멍석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개인의 영토, 기업의 영토를 확장하시고
하나님의 영토를 확장하는 데 쓰임 받길 바랍니다.
최웅섭 이사장 (국제 NGO 포유재단|포유그룹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