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속 가능한 경영 조건에 대해서 나누고 싶습니다.
요즘 세상이 복잡하고 혼란합니다. 전 세계의 경제가 변곡점을 맞는데 우리나라가 느끼는 체감은 더 큽니다. 이유는 다른 나라는 수백 년을 통해 이뤄놓은 것을 우리는 수십 년 만에 도입하여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월이 자나고 환경이 지나고 변하지 않는 본질에 집중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입니다, 고객과 품질에 집중하는 것은 변하지 않는 본질입니다, 한국에서는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해서 자주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수십 년 전부터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한 고민들이 있었습니다. 환경,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중요합니다. 420번 100m를 뛰는 것이 아니라, 42km 마라톤을 뛰어야 합니다.
짐 콜린스의 성공하는 기업의 8가지 습관에서 나오는 내용에서 핵심을 보면 핵심을 보존하고, 발전을 자극하라입니다. 기업은 반구 위에 얹어진 테이블입니다. 안정적이려고 움직이지 않으면 넘어집니다. 모든 것이 변화와 혁신해야 합니다. 그러나 끝까지 변하지 않고 지켜져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핵심, 가치입니다.
사업의 목적이 이윤추구가 되는 것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통계를 보면 이윤추구를 했던 회사보다 핵심을 가지고 경영한 회사의 재정상태가 더 좋습니다. 인적자원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착취의 대상이 아닙니다. 사람은 경영의 목적입니다. 우리는 원리에 입각한 올바른 게임을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경영이라는 것을 장사로 이해가 됐던 이유는 제대로 된 경영이 필요한 시대가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열심히 경영 공부하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선한 목적과 의도가 먼저 이뤄져야 합니다. 많은 경영자들이 선한 의도를 가지고 경영을 하면 경영을 유지할 수 있는지, 탁월함으로 일할 수 있는지 묻습니다.
>Giver
마라톤의 결과입니다. Giver의 선한 영향력의 열매가 더디 열립니다. 하지만 우리의 상상보다 훨씬 더 크게 열립니다. 사람이 만든 열매가 아닌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굉장히 크고 달지만, 더디 열립니다.
>Taker
다른 사람을 활용해서 이기적인 의도로 사이클을 돌립니다. Giver와 Taker는 전체의 20% 미만입니다.
>Matcher
받은 대로 갚아주는 경우입니다. 대부분 사람이 이익을 준 사람에게 이익을 주고 불익을 준 사람에게 불익으로 대합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경영에서의 루저도,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도 모두 Giver였습니다. 두 사람의 차이를 연구해보니 Giver의 사이클로 움직이는 것은 동일했지만 지혜롭게 Giver를 사용해야 합니다. 지혜롭지 못한 Giver 중간에 결국 착복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어려운 일을 겪을 때 넘어집니다.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경영이 필요가 없습니다. 지속 가능 경영이라는 것은 조직이 건강하고 관계가 건강하고 살아가는 기업 생태계가 건강해야 합니다.
선한 영향력을 기반으로 탁월함을 나타내는 경영이 바로 착한 경영입니다.
선의 출발점은 탁월함입니다. 좋을 선자는 올바른 가치도 있지만 신의 섭리라는 뜻이 있습니다. 굿니스와 엑설런스 두 가지 모두 있는 것이 선입니다.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우리는 굿니스와 엑설런스를 벌립니다. 하도 벌리다 보니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경영하게 되면 굿니스와 엑설런스의 간격을 완전히 붙일 수 없지만 줄일 수는 있습니다.
결국은 선한 목적을 성과의 탁월함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경영자의 역할입니다. 경영을 아주 잘하셔야 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면 안 됩니다. 올바르게 이해하고 해야 합니다. 리더십과 매니지먼트를 계속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도전하고 혁신하여 역량의 탁월함을 일궈야 합니다.
결국, 선한 영향력을 기반으로 할 때 청지기가 될 수 있습니다. 청지기는 무엇인가를 맡아서 관리하는 것입니다. 청지기는 사명과 비전의 지속적인 추구를 합니다. 자본가인 주주들의 돈을 잘 관리해서 돌려줘야 합니다. 구성원에 대해서도 청지기입니다. 사람에 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합니다. 디와이는 사원을 주인으로 생각합니다. 주주는 돈을 맡겼지만, 구성원은 삶을 맡겼습니다. 주주에게는 배당금을 주듯이 구성원들의 삶에 배당해야 합니다. 또 하나 사회 공동체의 공유자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착한 경영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선한 영향력을 기반으로 우리의 할 일을 해야 합니다. 실력의 탁월함을 이뤄야 합니다.
공유 목적- 구성원들이 전부 이해하고 공감하고 그쪽으로 이해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면 같은 곳으로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공헌의지- 공유 목적이 있다면 그들이 노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움직일 수 있습니다. 공헌 의지를 끌어내는 것은 리더십의 영역입니다.
협력 규칙- 공헌 의지를 갖추고 있는 사람들을 목적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끌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엄청나게 중요한 경영자의 역할입니다.
협력 규칙의 예)
축구를 하면 제가 감독입니다. 11명을 경기에 내보냈는데 “무조건 골만 넣어”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동네 축구를 합니다. 모두 골만 넣으려고 합니다. 협력 규칙이 없어서입니다. 후반전에 포지션을 정해줍니다. 그리고 세세하게 각 포지션의 행동지침을 정해줍니다. 그대로만 하라고 합니다. 협력 규칙이 강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타납니까? 졌을 겁니다. 창의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협력 규칙만 지켜서도 안됩니다.
공유 목적의 예)
200 조각 짜리 퍼즐을 완성된 그림도 없이 첫 테이블에 드립니다. 그리고 “이 퍼즐을 맞추세요” 말씀드립니다. 두 번째 퍼즐을 드립니다. 리더가 그림을 보며 지시하는 대로 수행하게 합니다 맞출 수 있습니까? 맞출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걸리고 재미가 없습니다.
세 번째 테이블에는 퍼즐과 그림을 함께 드립니다. 각자가 그림을 직접 보며 작업하게 됩니다. 한 시간 안에 맞출 수 있습니다.
일의 구조가 왜부터 어떻게 무엇을 순서로 움직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목적에 의해 움직이도록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성의 영역에서 설명하고 설득하려 합니다. 그러나 신뢰의 고속도로를 뚫어 놓으면 수월하게 이룰 수 있습니다. 사람의 가슴을 뛰게 만들면 그들의 헌신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벽돌 나르기 게임을 할 겁니다. A 지점에 만개가 있습니다. B 지점에 10m으로 옮겨야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운반하는 것이 최선입니까?
이런 식으로 하게 됩니다. 중간중간에 인센티브도 주고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위와 같이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구성원들 알아서 하고 경영자는 결과만을 보겠다는 것입니다.
구조와 시스템에 의존하는 방법은 한 명의 부재만 생겨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전체를 감독하다 보면 시스템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사람 한 명, 한 명에 신경 쓰지 못합니다. 시스템만 바라보게 됩니다. 역할 분담 방법은 협력 규칙, 조직 전체의 성과는 단순 합이 아닙니다.
시스템의 결과입니다. 개인들에게 할당하는 것이 아니라 역할을 정해줍니다.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는 조직에서는 원칙이 있습니다.
>첫 번째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올바른 흐름을 만드는 것
>두 번째 흐름을 빠르게 일하는 것
>세 번째 흐름을 저해하는 요인(결품, 불량)을 제거하는 것
개인의 역할 분담에서 벗어나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성과라는 것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성과는 매출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과라는 것은 최초의 공유 목적에서부터 구조가 만들어지고 해야 할 일이 결정되고 성과가 나타납니다. 성과는 뭐고 실적은 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성과”라는 단어는 불편합니다. 성과를 잘못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성과는 실적이 아닙니다. 예로 시험 점수를 잘 받았습니다. 성과입니까? 실적입니까? 실적입니다. 갑자기 재고가 줄었습니다. 실적입니다. 성과는 반드시 실적을 만들어 냅니다. 성과는 옳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성과와 실적 사이에는 리드타임이 있습니다. 씨앗을 심었는데 크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리드 타임에 대해 인정을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 선한 열매는 더디 열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성과는 옳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옳은 일이란?
>공동체가 지향하는 공유 목적에 기여하는 것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가치를 제공하고 만족시키는 것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 체계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
>가치 창출을 기여하지 못하는 낭비를 제거하는 것
변곡점 이전의 리더들은 Navi형 리더들입니다. 이제는 나침반형 리더가 필요합니다. 전자의 방법은 실패는 낭비입니다. 후자의 경우 실패는 학습이 됩니다.
한 사람만의 두뇌를 사용하고 구성원들은 손발만 사용한다면 지시, 명령, 통제, 평가의 접착제가 필요합니다. 집단 지성을 활용하면 새로운 접착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바로 신뢰 공감 소통 협력입니다.
선한 영향력을 기반으로 탁월함을 추구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신념의 차원에서 믿으시고 끊임없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선한 영향력은 더디 열립니다. 우리 모두 올바른 경영능력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