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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현장을 예수 공동체로 세워라
삶의 현장을 예수 공동체로 세워라
  • 한효정 기자
  • 승인 2017.10.24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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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가 구현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는 것'이라는 비전을 가진

한국 교세라 정공 전희인 장로가 오늘 1월 경피미의 특강 연사로 함께했습니다.

제가 코스타를 섬기는데 코스타는 홍정길 목사, 이동원 목사, 하영조 목사분들이

미국에서 30년 전에 유학생들을 위해서 시작한 모임입니다.

지금은 22개의 나라들이 1년에 한 번씩 유학생들이 4~500명, 일본에는 1500명이 모여서 강사들이 강의를 하고 예수님을 전합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자기들의 선교 사역이 무엇인지 하는 깨닫게 되는 집회입니다. 그곳에서 제가 후원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교회가 섬기는 곳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청년을 섬기고, 섬김을 받아야 하는 데 섬김을 받지 못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코스타는 30년이 지났으나 사무실이 올 해 만들어졌을 정도로 후원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천 CEO들이 성공해서 하나님이 우리가 섬기기 원하는 그 영역을 섬겨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공동체는 매우 중요합니다.

 

1. 존재 [목적] : Who am i

[레미제라블_Story]

죄수였던 장발장이 기업의 CEO가 되었지만, 다른 사람을 장발장이라고 오해하는 상황속에

장발장은  “WHO AM I” 이 노래를 부릅니다.

그리고 결국 재판장에게 “제가 죄수번호 46001번의 장발장입니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붙들려가는 것이 아니라 도망을 갑니다. 그가 도망을 간 이유는 한 여인과의 약속 때문이었습니다.

일전에 장발장은 자기 공장에서 오해를 해 주부 사원을 쫓아낸 일이 있는데 그 여인은 거리의 여인이 됩니다.

장발장은 죽어가는 그 여인을 만납니다. 그 여인이 상황을 설명하자 장발장은 그 여인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로 결심했습니다.

바로 그 여인의 딸, 코제트를 양녀로 삼아 길러 주는 것입니다.  장발장은 코제트를 사랑하고 키워주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이라는 생각으로 남은 여생을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인의 존재 [목적]

1) 거듭남을 제시

(요한복음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거듭난다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BORN AGAIN 예수님이 삶의 의미를 알려줬을 때 나는 다시 태어났고,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통치하시고 다스려주시고, 인도해 주신다는 것, 종교적인 신이 아니라

나의 삶에서 일일이 응답해 주시는 것을 그 때 깨달았습니다.

 

2) 하나님의 자녀 권세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주셨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제가 강의를 하는 것과 회사를 만들어 가는 것도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입니다.

그 일을 전하기 위해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입니다. 어둠의 권세와 싸울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로 성공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기업인들에게는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우리는 기업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저희 회사에게 알려주신 비밀입니다.

2. 비전 [목표]

[쉰들러 리스트 Story]

전쟁이 끝나는 마지막 날 쉰들러가 정리를 하면서 러시아 군이 진군해서 자기 진영으로 오는데

 

정리를 하면서 창고에 있는 술이나 옷을 1100명에게 나눠주라!고 했습니다.

유태인들이 너무 고마워서 금니를 한 사람들은 금니를 녹여서 링을 만듭니다.

“한 생명을 구한 것은 생명을 구한 것입니다” 라고 새겨서 선물을 합니다. 그리고 1100명이 사인을 해서 쉰들러에게 줍니다.

연합군에게 잡히더라도 “이 사람은 우리를 살린 사람이니 죽이지 마십시오” 라는 사인입니다.

 

쉰들러는 이 상황에서 흐느낍니다. 나치 뱃지 하나를 더 팔아서 한 명을 더 살리지 못함을 아쉬워 합니다.    자신이 살아있다는 안도감보다는 죄책감과 후회에 시달리는 장면이 많은 메세지를 전해줍니다.

우리가 기업을 맡았다는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을 품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정식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에서 기도가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우리 회사는 왜 존재해야 하는가?'

자기 인생의 목적이 분명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가 경영하는 회사의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돈을 벌기 위한 회사인지, 생명과 영혼을 구하는 회사인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그 목적이 확립이 된 사람은 비전이 있는 것입니다. 비전은 내가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 입니다.

 4. 하나님이 주신 목표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1:27~28)

하나님이 첫번째 사람을 지으신 목적은 “생육하고, 번성하라!” 는 것입니다.

 

기업을 주신 이유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것입니다.

기업의 영향력이 아이템을 통해 예수님의 향기가 퍼져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땅을 정복하고 충만하라는 것입니다. 모든 생물의 리더십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크리스천 CEO로 세우셨다면 리더십이 있다는 것입니다.

금수저, 은수저가 아니더라도 하나님이 리더십의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19~20 )

 

두번쨰 목표는 내가 너에게 공동체를 줬는데 이 사람들을 제자로 삼아서 세례를 주고, 예수 공동체로 만들라는 이야기입니다.

이웃은 나중에 하더라도 가정부터 예수 공동체가 되어야 하고, 일터가 예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누가복음 12:29~31)

17년 전 제가 잡은 말씀이 이 말씀입니다.

“먹고 사는 것을 걱정 하지 말아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이며 어떻게 구하는 것인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있고, 하나님이 직접 임재 해서 경영해주시는 나라! 그 나라가 어떻게 일어나야 하나?

17년 전의 생각은 하나님의 나라는 “사랑의 공동체” 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 공동체를 본받았습니다. 교회는 셀, 순, 목장 모임이 있습니다.

 업무적인 모임이 아니라 삶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모임을 12개 만들어 리더를 뽑고 모임을 했습니다.  교재도 없고, 리더자를 세우는 기준도 없었습니다.

주제는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라!” 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우리 안에 십자가 경영을 시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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