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움직일 때마다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새벽에 움직이는 이 장소들이 정말 많은 영감을 우리에게 줍니다. 오히려 제가 배워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특별한 것이 있어서 이 앞에서 서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나누기 위해 앞에 서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7년도에 무엇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네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국가’, ‘회사’, ‘가정’, ‘자신’입니다. 돈만 잘 벌면 된다는 것은 옛날이야기입니다. 위 네 개가 공통적으로 잘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습관이 미래를 바꾼다.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는 세 가지를 해내야 합니다. 첫째, 시간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둘째, 비전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셋째, 사명을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흙수저, 금수저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흙수저에 속한 사람은 금수저에 속한 사람들을 부러워합니다. 저는 흙수저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14살부터 찹쌀떡 장사부터 정비공장 기술직까지 해보지 않은 일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성공하지 못 했습니다. 제 인생이 원망스러웠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했습니다. 그러다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으며, “Better than nothing”이라는 문구를 보았습니다.

40이라는 나이에 토스트를 팔기 위해 길거리로 나왔습니다. Re Think, Re Design, Re Build. 지금까지의 습관과는 다르게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시간은 미래를 바꾼다는 것을 직접 느꼈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실패 원인은 첫째, ‘잠’이었습니다. 둘째, 게으름이었습니다. 셋째, 거지근성입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잠을 5시간 이상 자지 않았으며, 시간 관리가 철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꿈이 명확했습니다.  잠과의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잠에 끌려다니다가 잠을 다스리기 시작했습니다. 얻어먹으려고 하는 거지근성도 이겨냈습니다.

시간을 정복하기 위해 일기, 다이어리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리에 목표를 적고 그 목표를 실행해갔습니다. 어떤 분들은 꼭 아날로그식으로 다이어리를 써야 하는지 질문을 합니다. 써야 변화합니다. 실행을 해야 변화합니다.

포장마차를 했을 때 꿈을 정리했습니다. ‘국가, 사회, 가정, 개인에 대한 꿈’ 미래에 대한 꿈을 정리하고 항상 곁에 두고 읽었습니다. 그리고 명강사를 꿈꾸었습니다. 그러니 변해갔습니다. 꿈은 이루어지고 안 좋은 습관들은 사라져갔습니다.

저를 처음 강사로 찾아주었던 곳은 삼성입니다. 지금도 하고 있으며,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다양하게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계속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하던 일을 접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돈을 벌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심란했지만, 그때 아내가 일을 접지 않았다면, 저는 이 자리에 있지 못할 것입니다. 고민을 했습니다. 토스트를 맛있게 팔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토스트가 맛있는 이유는 MSG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MSG의 단맛 때문입니다. 저는 야채의 단맛을 이용해서 토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저씨가 계란 토스트밖에 없냐며, 구매하지 않고 지나갔습니다. 그 이야기를 흘려듣지 않고 고민했습니다. 다양한 고객을 위해 다양한 토스트 메뉴를 개발했습니다.

아침마다 거울을 보고 웃고 출근했습니다. 그리고 손님들을 한 분 한 분 칭찬했습니다. 그 손님들은 다음에 올 때 혼자 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노점상은 불법이었습니다. 경찰의 제재를 받기도 했으며, 벌금을 받기도 했습니다. 차에서 눈물을 흘릴 때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믿을 섬기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이 아버지인데 쫄지 말자라는 생각을 갖고 다시 힘차게 달렸습니다.

일터를 사명지로, 일터를 교회로 만들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연합하여 하나님 나라의 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제가 놀라는 것은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하나님께서 가능으로 바꾸어주셨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있으면 바꾸어 주시지 않습니다.

정말 좋은 습관을 관리하시면 매일 변화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