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92년 1월부터 경영컨설팅 업계에서 일하여 왔습니다.
처음에는 실행의 중요성에 매우 마음이 갔습니다. 도요타자동차의 경쟁력의 핵심은 쉬운 것부터 전원 참여하여 철저하게 실행하는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도요타자동차는 철저한 낭비 제거라는 마음자세로 실천하는 것이 좋아보였습니다. 저는 많은 기업들에게 실천가를 양성해야 한다고 조언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전략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였습니다. 리더는 조직의 발전에 무엇이 중요하고 어떠한 개선이 필요한가를 항상 생각하여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수단보다 목적이 중요하고, 전술보다는 전략이 중요하며, 실행보다 방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많은 기업들에게 기획력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조언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들과 정체되거나 쇠퇴되는 회사들을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만날 때는 약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가면서 강하여져 가는 기업들을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업들의 특징은 피드백이였습니다. 이루어진 결과를 주기적으로 반성하고, 보완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계획하고 실행한 후에는 반드시 점검하여 보완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러한 피드백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많은 기업들에게 고객 중심으로 피드백을 생활화 할 것을 조언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가면서, 기업만들기는 사람만들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사는 이문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를 위한 환경을 만들어야 하기에, 기업 문화를 인간존중으로 하여야 한다고 조언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람은 목적이 되어야지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최고 경영진들의 팀웍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기업 성장의 관건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어떠한 가치관과 우선 순위와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가에 종속됨을 보고 있습니다. 요즈음 세상이 급변하고있고, 세대 교체가 활발하며,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변혁기인듯 합니다. 이러한 때에 기업의 가치관이 무엇인가가 확립되어 있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가치관을 바탕으로하여 비젼도 선포되고 기업의 사명, 미션 등의 용어들이 탄생합니다. 왜 사업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부터 곰곰 생각하여 보아야 합니다. 정직, 성실, 탁월성, 이타성, 친절, 신뢰성, 끈기 등등의 가치관들이 지지를 많이 받는듯 합니다.
저는 매일 성경을 읽는 습관이 있습니다. 성경적 가치관이 기업 경영에 가장 적합하다는 확신을 가지고있습니다. 성경적 가치관속에서, 함께 일한 동료를 찾아내어, 주기적으로 자주 피드백을 하면서, 전략을 세워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기업은 반드시 성장하고 영속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성경을 읽고,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이 된 것은 저에게 가장 큰 축복입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한후에 경영 컨설턴트의 길을 걷는 것도 행복입니다. 돕는 일은 정말 멋진 일이니까요!
창업과 기업에 관계되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자영업, 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 모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겠습니다. 과감하게 도전할 것을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