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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 "공간설계가 소통역량을 결정한다"_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 인사이트
[조직문화] ⓘ "공간설계가 소통역량을 결정한다"_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 인사이트
  • 백경현
  • 승인 2017.04.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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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를 재배치 하라!

 ‘소통’은 기업문화와 관련이 깊다. 의사소통 구조에서 가장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곳은 미국의 백악관이다. 대칭구조의 의사소통방식을 채택하여, 대통령을 중심으로 가장 핵심적인 사람이 바로 미팅을 할 수 있다. 최근 미국계 기업의 사무실 설계 방식이 백악관을 모델로 사무실 재배치가 이루어 지고 있다. 즉, 의사결정자를 중심으로 중요도와 소통 빈도가 높은 조직일수록 사무실 배치 자체를 가까이 하는 것이다.

 최근 소통 도구를 개발하거나 문화를 개선시키는 방법도 생겨나고 있다. 기업이 개인의 자리, 파티션 자체를 없애는 것이다. 파티션 자체는 기본적으로 소통을 방해하는 것으로 본다. 지금은 자리의 개념이 사라지고 모바일이 새로운 의사소통의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다.

(출처: Pixabay)

 가장 좋은 구조의 형태는 리더가 핵심 구조인원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구조이다. 목소리를 조금만 높이면 의사소통이 바로 가능할 수 있게 한다.

 의사소통의 핵심은 유연성이다. 의사소통의 가장 큰 문제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영자이다. 세상의 변화를 가장 모르는 사람이 경영자일 확률이 높다. 지금 시대는 21세기 비즈니스 시대이다. 연륜이 비즈니스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고객과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는 유연성이 경영자에게 필요하다.

글. 김경민 대표 (가인지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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