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자기다움’과 ‘심플’ 전략으로 비즈니스 세상을 주도하고 있는 전국 카테고리 챔피언 기업들이 전부 모이는 CC컨퍼런스가 한달 앞으로 다가 왔다. 오는 5월10일 위워크에서 진행될 이번 제2회 CC컨퍼런스에서는 시장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는 CC기업들의 혁신문화가 구체적으로 소개되고 함께 배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각각 1시간씩 2번으로 진행되는 ‘키노트 스피치’의 첫번째 스피커로 나서 “구글은 어떻게 일하길래, 계속해서 혁신을 해갑니까?”라는 물음에 강연으로 답해줄 김현유 구글아시아태평양 총괄 전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산 가치를 가진 구글의 ‘지속가능한 혁신 방식’에 집중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는 곧 ‘아이디어가 아닌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구조, 수익보다는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에 관한 내용이 될 전망이다. CC컨퍼런스 관계자는 “한국에서의 적용점은 또 다를 것”이라며 “여러 분야에서 이미 카테고리 챔피언인 구글의 지속가능한 혁신 문화에서 적용점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두 번째 키노트 스피커인 최형욱 이랜드그룹 마케팅 총괄 전무는 고객 가치에 집중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일하기’란 주제로 이를 위한 ‘목표를 중심으로 리더십을 갖는 것’을 중점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관계자는 “하던 일을 반복하는 것이 줄어들고 개선과 혁신이 반복되려면 고객의 문제를 발견하고 그것을 해결 해 주어야 한다”며 “이랜드 그룹이 상품 혁신과 카테고리 확장을 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그런 혁신이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니콘 기업들의 성공 방정식은 두말할 여지없이 ‘혁신문화’…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기획 방법‧노하우도 함께 배워

30분씩 두 번 연속으로 진행되는 ‘인사이트 스피치’ 강연자로 나서는 강사들도 카테고리 챔피언 기업들의 구체적인 혁신사례를 통해 적용점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카테고리챔피언 기업을 만드는 전략 기술’이란 제목으로 첫 번째 인사이트 스피치에 나설 장석호 연세대 지식정보화 연구소 교수의 강연은 4차 산업혁명 시기에서 급성장한 유니콘 기업들의 성공 방정식은 두말할 여지없이 ‘혁신문화’라는 사실을 증명해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컨퍼런스 관계자는 “장석호 교수가 5월 컨퍼런스 강연 때 새롭게 성장한 기업들의 혁신 문화 속에서 기업의 자기다움과 심플함을 실행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이야기 해 줄 것”이라고 귀띰했다.

두 번째 인사이트 스피커 강사인 박소리 퍼블리 콘텐츠 총괄책임자는 크라우드 펀딩방식 유료 콘텐츠 플랫폼인 퍼블리의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콘텐츠 기획 방법과 노하우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컨퍼런스 관계자는 “처음에는 디지털 유료 콘텐츠가 불가능하다 했던 분들도 이제는 퍼블리와 같이 이 카테고리로 뛰어들고 있다”며 “퍼블리가 어떻게 이 시장에 진입하고 상품을 명확하게 했는지, 카테고리를 어떻게 확장해 가는지 ‘퍼블리 다움’에 대해서 듣고 적용점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제2회 CC컨퍼런스를 주관사인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는 “카테고리 챔피언 컴퍼니의 핵심 특징은 ‘자기다움’과 ‘심플함’”이라고 강조하면서 “메인 강사들의 시간을 통해 이들이 어떻게 그런 정체성과 브랜딩을 얻었는지 몇 가지 단계로 나누어 본다면 구체적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토크쑈 형식으로 진행되는 기업 케이스토크 시간에는 박세화 신성씨앤에스 부대표와 남미경 한만두 식품 대표, 윤영진 렌트킹 대표, 박진호 가인지캠퍼스 센터장, 김현준 플라이북 대표 등 5명의 경영자가 동시에 무대에 올라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 참가신청은 가인지북스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 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