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문화를 중심으로!

경영자들의 고민 중 한 가지는 직원들이 가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것일 것이다. 기업 가치와 부합하는 기업 문화를 통해 직원들이 다니고 싶은 직장을 만들 수 있다.
이랜드는 첫 눈이 오는 날 회장님의 “찐빵이 먹고 싶다!”는 한 마디에 전 직원이 찐빵을 먹던 것이 문화가 되었다고 한다. 반석기초이엔씨의 ‘두들 종’ 문화도 이색적이다. 수주를 성공한 직원이 회사에 들어오면서 두들종을 울리면, 직원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
온라인 신발 가게 자포스는 2주간의 신입교육 후, 자진 퇴사시 2천 불을 준다. 이 돈을 거절하고 회사에 계속 다니기를 원하는 직원은 회사에 2천 불을 내고 회사에 다니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게 된다.

위의 기업 사례들과 같이 기업 고유의 문화는 직원들이 즐겁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각 기업의 문화를 만들 때 주의할 점은 재미 요소만을 추구하여 남의 것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이 아니다. 각 회사만의 철학과 가치 경영과 관련 있는 문화를 발굴해야 한다.
각 회사의 에너지가 들어갈 수 있는 활동을 해야 지속적인 문화 활동이 가능하다. 일관성, 장기플랜, 사업, 문화 등을 적합성으로 판단하고 뱅크를 충분히 활용하라. 기준에 적합한 문화를 선택하고 컨셉화해서 캘린더 작업을 하는 순으로 진행하라.
글. 김경민 대표 (가인지 캠퍼스)